연내 분양시장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잇따라 공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연내 분양시장에 2,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연내 분양시장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곳은 17개 단지, 총 4만3,360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280가구다(9월 기 청약 단지 및 임대 제외/시기 미정 제외).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광역시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 광명, 구리 등 수도권과 청주, 포항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 광역시 주요 분양단지로는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포스코건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서구 용문1·2·3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둔산 더샵 엘리프’를 다음 달 분양한다. 총 2,763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1,9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다음 달 광명시 철산동 주공 8·9단지 재건축을 통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3,804가구 대규모 단지로, 이중 1,6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3,069가구 규모 ‘래미안 라그란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921가구다.
또 DL이앤씨는 오는 12월 중 구리시 수택동 구리 수택 E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3,050가구(일반분양 1,525가구) 규모 대단지를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같은 달 의왕시 내손동 내손라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2,180가구(일반분양 23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방 중소도시 물량으로는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10월 경북 포항시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남구 대잠동 상생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총 2,670가구가 모두 일반에게 분양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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