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원, ‘2022년 제13회 허암예술제’ 성료

인천서구문화원(원장정군섭)은 ‘2022년 제13회 허암예술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허암예술제’는 조선시대 문인 허암 정희량의 곧은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로 인천 서구에는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58호로 지정된 허암 정희량의 옛 집터인 ‘허암 정희량 유허지’가 있다.
올해 ‘허암예술제’는 전국단위로 개최되었으며, 백일장 부문 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SNS이벤트 ‘N행시 짓기’를 통해 전 국민에게 허암예술제와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백일장, 미술, 춤 대회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수 받았다.
참여 작품은 국내 대학교수, 문인, 예술가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백일장 12명, 그림 3명, 춤 3명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각지의 총 842명이 ‘2022년 제13회 허암예술제’에 동참했다. 특히 시상식 당일 한국알리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강연을 마련해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시상식에는 부채 만들기, 의복체험, 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토크콘서트, 수상자 공연 등을 운영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허암 예술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제13회 허암예술제’ 수상작을 모은 우수작품집은 올 하반기 발간 예정이며, 우수작품집 관련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문화예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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