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디지털 선도조합 발대식’ 개최…"디지털 금융 발전 박차"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조합을 선정하고 지난 27일~28일 양일간 ‘디지털 선도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은 지역별로 디지털 금융 역량이 우수한 조합을 추천받아, 총 29조합을 디지털 선도조합으로 선정했다. 해당 조합은 향후 2년간 반기별 정기 모임 및 수시 모임을 통해 신협 디지털 금융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업무 개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디지털 선도조합 및 지역본부 디지털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선도조합 네트워크 강화와 신협 디지털 금융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 프로그램은 ▲디지털 선도조합 운영 방안 소개 ▲금융권 디지털 트렌드 공유 ▲신협 디지털 금융 추진 현황 공유 ▲디지털 금융 현안 사항 의견 수렴 ▲메타버스 활용 실습 ▲디지털 선도조합 자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신협 관계자는 “디지털 선도조합 활동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금융 트렌드를 경험하고 조합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의 누적 가입자 수가 출시 2년여 만에 180만 명을 달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상호금융권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새 정부 크립토 정책 '주목'
- 엠젠솔루션, 소방박람회서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첫 선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