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號 출범 100일, ‘대기업유치’·‘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가장 큰 성과
민선8기 시정운영 긍정평가 56.8%, 시민 절반 이상 대구 미래 ‘밝음’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대구시 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8일 대구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실시한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서 ‘대기업 유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5대 미래산업 육성’ 등 대구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8기 시정운영과 향후 발전 전망도 조사대상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대구시 7대 핵심과제 중 앞으로 대구시 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되는 과제는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순으로 나왔다.
오는 8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대구시는 그간 추진한 주요 정책들과 혁신 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분야별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대구시 민선8기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혁신정책과 미래50년 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6.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7%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현재 대구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알아본 결과, 이케아·발레오 등 연이은 ‘대기업 유치’ 정책이 77.4%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71.8%, ‘5대 미래산업 육성’ 71.0% 등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들이 모두 60% 이상의 매우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7대 핵심과제 중 앞으로 대구시 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되는 과제로는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공항산단 조성’ 21.0%, ‘맑은 물 하이웨이’ 18.2%,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17.3% 순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대구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물어본 결과, 조사 대상자의 54.1%가 향후 대구시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민선8기 혁신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와 대구시 전 공직자들은 연말까지 대구 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하고, 내년부터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 3대 도시로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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