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크넷, 홀로그램 콘텐츠 크리에이팅 플랫폼 첫 선

홀로그램 전문 브랜드 헬로그램을 운영해온 ㈜아테크넷(Atech Net INC.)이 홀로그램 콘텐츠와 디바이스 융복합 사업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홀로그램 플랫폼 개발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홀로그램 전문 개발∙제조 업체인 ㈜아테크넷은 일반인도 쉽게 저작 툴 내의 기본 에셋을 활용해 3D를 제작하고 응용 기기에 특화된 홀로그램으로 투영할 수 있는 ‘홀로그램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팅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홀로그램 리빙랩’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상용화되어 있는 플로팅 홀로그램 디바이스에 바로 프로젝션이 가능한 형태로 3D 콘텐츠를 최적화하여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골자로 한다. 사용자는 에셋을 기초로 색과 위치, 텍스트 편집, 효과 넣기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기존 메타버스 저작 툴에서 홀로그램에 보다 특화시킨 전문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3D 전문 크리에이터는 물론, 일반 기업에서도 제품이나 브랜드의 홀로그램 방식 홍보가 가능하다. 나아가 NFT, 미디어 아트, 게임 아바타 등 다양한 메타버스 협력 사업도 기대할 수 있다.
권정열 아테크넷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홀로그램 포트폴리오를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홀로그램 대중화를 위해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가 융합된 플랫폼 비즈니스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업 관계자는 "본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홀로그램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5년동안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북도 및 익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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