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청약 일정 돌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우건설과 대한토지신탁이 포항 남구 구룡포읍에 공급하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11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나선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일반 1순위, 13일 일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1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포항시 및 경북·대구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도 적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신규 공급을 기다린 지역민들뿐 아니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마련하고자 하는 광역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약 6만명에 달하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337가구 ▲84㎡B 163가구 ▲101㎡A 178가구다. 이 아파트는 구룡포읍 최고층 및 최대 규모의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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