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협은행장 5명 지원…김진균 현 행장 연임 출사표
증권·금융
입력 2022-10-11 16:38:05
수정 2022-10-11 16:38:05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차기 SH수협은행장에 김진균 현 행장을 포함해 5명이 지원서를 냈다.
수협은행은 11일 최근 마감한 신임 은행장 공개모집에서 내부출신 4명과 외부출신 1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내부 출신으로는 김진균 현 수협은행장과 강신숙 현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외부출신에서는 최기의 현 KS신용정보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원서를 냈다.
눈에 띄는 후보로는 김 행장이 꼽힌다. 김 행장은 수협은행 최초로 내부 출신 인사로 2020년 임명됐고 임기는 오는 11월 10일까지다.
강 부대표는 2013년 수협은행 최초 여성 부행장이다. 2016년에는 수협중앙회 첫 여성 등기임원이 됐다.
권 전 수석부행장은 마케팅과 경영전략 담당을 지내면서 은행 내부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다. 김 전 부행장은 기업그룹과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을 맡아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유일한 외부인사인 최 부회장은 국민은행 여신그룹, 전략그룹 이사 부행장, KB국민카드 대표를 지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14일 면접 일정을 개별 통보하고 25일 면접을 거쳐 차기 행장 최종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 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7.5조원 규모 특별지원
- 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엔솔 인사책임자, 美구금 현장 대응 위해 출국…"조기 석방이 최우선"
- 2카카오, AI 네이티브 비전 공개…"AI는 기능 아닌 운영체계"
- 3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시동…HBM4 생산 확대 대비
- 4과기정통부, 'R&D 예산 삭감 진상조사' 위한 TF 구성…운영 착수
- 5올해 추석 약 20일 늦어…"성수기 사과·배 출하량 증가"
- 6롯데유통군-네이버, 'AI·쇼핑·마케팅·ESG' 4개 분야서 협력
- 7롯데마트, '자원순환의 날' 맞아 업사이클링 시설물 대안학교에 기부
- 8LG그룹, 최대 과학·문화 융합행사 '스파크 2025' 8일 개최
- 9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10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