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남형 PBL 모델 시범운영 결과보고회 성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경남형 PBL 모델‘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성평등한 사회’ 프로젝트의 시범운영 결과발표회가 지난달 29일 진해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형 PBL 모델은 중학교 도덕 과목의 ‘사회·공동체와의 관계 단원(성취기준 코드 9도03-01)’과 사회 과목의 ‘사회변동과 사회문제 단원(성취기준 코드 9사(일사)12-03)’의 내용지식을 학습한 청소년이 성취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비판적 사고 역량과 사회정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청소년 15명은 ‘성평등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라는 도전질문(driving question)의 답을 찾기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7차례 탐구활동 모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우리가 도전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지만, 활동을 거듭할수록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의식과 책임감도 가지게 되었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청소년도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시범운영을 거친 경남형 PBL 모델을 운영 매뉴얼 형태의 책자로 제작해 오는 12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주도의 활동이 확산되는 자생적 PBL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형 PBL 모델 개발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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