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51억 규모 투자 나서…자율주행차 확산에 물량 증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윈플러스가 13일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일본 자동차 업체 수요 물량 증가로 이미지센서 패키징 CAPA(생산능력) 증설과 자동차향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 등을 위해 51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현재 보유한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생산시설 Capa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패키지 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임박해지면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가 급증해 공급량 확보를 위해 설비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생산설비 증설과 함께 R&D(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분석장비 투자도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윈플러스는 지난 8월 약 29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현재 4분기 1차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을 위해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현재 4분기 1차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을 위해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활성화로 관련 이미지센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모그룹인 아이윈의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 물량 확보를 위한 공정 자동화 장비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지 센서 관련 매출 증가로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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