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특별기획] “미래엔 개인차 필요 없다…곳곳에 내 차”
[앵커]
미래 모빌리티는 운수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면 공공교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정부도 모빌리티 플랫폼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고됩니다.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완성차 업계뿐만 아니라 운수 사업에도 큰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공공교통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 차’라는 소유 개념에서 이동수단으로 중심이 옮겨 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싱크] 진모빌리티 관계자
“운수 사업의 빅뱅은 자율주행이고 택시 사업의 미래는 자율주행으로 진화하는 공유 경제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도래하면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공유 경제가 공공교통으로 확대할 것이라 보고 있고요. 여기에 대비해 기존 택시 업체가 IT기술을 접목해 택시 사업을 진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 생각합니다”
앞서 정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제 대응 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모빌리티 로드맵에는 모빌리티법 제정과 함께 수요응답형 서비스 확대, 모빌리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이 담겼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모빌리티 플랫폼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하단/ 택시 규제 개혁·택시서비스 활성화 등 추진
택시 규제 개혁, 새로운 유형의 모빌리티 확대, 택시서비스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미래 모빌리티가 성큼 다가오면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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