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차, 코넥스 상장 도전…IBK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 체결

[서울경제TV=윤혜림한국바이오차농업법인(한국바이오차)는 IBK투자증권 주식회사(IBK)와 코넥스 상장을 위한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차는 올해 12월 말을 목표로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3년 이내 코스닥시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차는 기업 공개를 계기로 바이오차를 널리 홍보하고 생산시설 확충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바이오차 부문 선도 기업으로의 위치를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2018년 설립한 한국바이오차는 농업·임업 폐기물을 열분해하여 토양 개량제인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 열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오차 설비 분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차는 세계 기후 회의(IPCC 6차 회의)에서 탄소저감 기술로 공식 인정된 농업부문의 대표적인 탄소배출 감축 사업이다. 한국바이오차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바이오차 보급 및 홍보에 앞장서 왔다./gra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