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진, 기업공개 앞두고 ‘고두심-최수종’ 전속모델 계약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사포닌 전문 바이오기업 비티진은 19일 신제품 ‘더루트 알지쓰리(Rg3)’를 출시하고, 시너지 확대를 위해 배우 고두심, 최수종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의 모델료는 협회에 기부되어 연기자들의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 박사인 허율 대표가 2002년 설립한 비티진은 세계 최초로 인삼과 홍삼의 유효 성분인 특이 사포닌(Ginsenoside)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량생산하여 제품화하는 효소공법(Enzymatic Control System) 핵심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삼과 홍삼을 구분 짓는 핵심 성분인 특이 사포닌 알지쓰리(Rg3)는 면역력 및 피로개선, 남성과 여성의 갱년기, 고혈압, 항암,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로, 국내외 다수의 논문과 임상 검증을 통해 새로운 면역력 개선의 대표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비티진 허율 대표는 “신제품 더루트 알지쓰리(Rg3)는 인간의 체질, 건강, 식습관 차이를 극복하여 사포닌 효능과 흡수력을 극대화 했다” 면서 “이번 모델 계약과 TV 광고 제작은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포닌 과학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강조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IPO를 추진중인 비티진은 올해 3분기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티진 오승재 이사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38% 증가한 170억원 내외로, 올해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50%를 웃돌며 지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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