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HK이노엔, 케이캡 국내 매출 성장 기대…3분기 호실적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10-24 08:26:56
수정 2022-10-24 08:26:5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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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나증권은 24일 HK이노엔에 대해 “케이캡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케이캡의 국내 매출 성장이 안정적이고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수액제와 HB&B 사업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꾸준히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캡의 매출액은 올해 1,022억원, 내년 1,34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P-CAB 제제의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여력과 다른 소화성궤양용제 대비 케이캡의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또한, 중국 등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23년 상반기 보험 약가 책정 후 급여 시장을 통한 매출 본격화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케이캡의 미국 3상 마일스톤이 3분기 수령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은 2분기 7% 대비 개선된 9.6%를 기록할 것”이라며 “케이캡의 수익성 개선은 추가적인 리레이팅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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