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 학교급식 진출길 열다
22일 ‘학교급식 유통 제품 홍보 및 상담회’ 성황리 마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학교급식 유통을 희망하는 업체 관계자, 학교급식유통 전문가, 초·중·고 영양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엑스코에서 ‘학교급식 유통 제품 홍보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유통을 희망함에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으로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조업체 관계자, 전문가(학교급식 유통전문가 10, 학교영양교사 10), 대구시, (재)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모여 제품소개·홍보, 제품평가, 급식유통 방향성에 대한 논의,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돼 학교급식 진출을 위해 기획·생산된 제품의 유통 가능성을 확인하고 문제점 진단을 통한 개선 방안 도출로 학교급식으로의 직접적 유통 연계 및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10개 업체를 올해 6월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제품에 맞는 유통전문가를 개별 매치했고, 학교급식 등 소비시장에 맞는 제품개선 등 관련 기술지도를 7~10월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제품 홍보 및 상담회 개최 후에는 문제점 개선여부 확인, 단가 등 납품 관련 세부사항 협의로 실질적인 학교급식 진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2021년 사업 참여 기업은 신규시장 진출 노하우 축적에 따른 역량 강화로 사업 종료 후에도 현재까지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소비시장에 맞는 제품화를 위한 집중적인 기술지원과 홍보회 개최로 11월부터 본격적인 학교급식 진출이 기대된다”며, “신규시장 진입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의 우수한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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