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팜, 치조골 손실 예방 프로바이오틱 및 로타바이러스 감염예방 조성물관련 특허 등록 완료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치조골 손실 예방 또는 개선용 프로바이오틱 미생물 생균제제’와 ‘급성호흡기 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라팜은 창립 이후 구강유산균 관한 총 7개의 국내∙외 특허와 총 31편의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업체는 이번에 특허 물질로 인정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식 명칭은 ‘치조골 손실 예방 또는 개선용 프로바이오틱 미생물 생균제제’로 동물 실험을 통해 치주염을 유발시키는 곳에 Weissella cibaria CMU(웨이쎌라 사이베리아 씨엠유)를 도포하여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IL-1β, IL-6를 억제하고 total bacteria 수를 감소시켜 치조골 손실을 억제하고 치주조직 파괴를 감소시키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허 등록을 마친 다른 하나는 ‘급성호흡기 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성물’로 구강유산균은 Weissella cibaria CMS1(웨이쎌라 사이베리아 씨엠에스원)이 포함된 발효물질 실험 결과, 급성호흡기 바이러스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uman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인플루엔자 에이 바이러스(H1N1) 및 로타바이러스 에이(Rotavirus A) 감염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은섭 오라팜 대표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구강유산균이 일종의 보호 장벽의 역할을 해서 흐흡기 및 장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오라팜 연구팀이 발표한 천식 개선 효과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a’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지난 4월에는 구강유산균 원료에 대한 미국 ‘Self-Affirmed GRAS’를 승인받고 미국 ‘FDA GRAS’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한편 오라팜은 지난해 호주 수출을 필두로 미국 법인 OraPharm USA를 설립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중국과 일본 현지 유통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모든 오라팜 구강유산균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OraTicx)’를 론칭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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