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승부 예측"…LG유플, AI 브랜드 ‘익시’ 공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AI가 승부를 예측하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25일) AI 브랜드 '익시'를 공개하고 스포츠 승부예측부터 콘텐츠 추천까지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늘(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서비스 통합브랜드 '익시'를 공개했습니다.
익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돕는 AI 서비스라는 뜻으로, 일상을 즐겁게 돕는 친구 같은 AI 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푭니다. 앞으로 출시되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B2C-B2B 서비스에 표기될 예정입니다.
[싱크] LG유플러스 관계자
"AI 통합브랜드 '익사'를 통해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디지털 접점을 확대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자체 개발한 AI 핵심 기술들도 소개했습니다.
우선 자체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는 AI를 통해 월드컵, 야구 등 경기 결과와 스코어를 예측·분석합니다. 다음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조별 예선리그 전 경기의 승부 예측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 ‘콜봇’을 고객센터에 도입합니다.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기술이 통합된 콜센터 AI로, 다음달부터 상담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AI 서비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2월 나올 예정인 '우리가게 AI'는 매장정보, 자동예약 등 전화 응대업무를 AI가 돕게 됩니다.
이 외에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AI 기반 추천 엔진을 U+tv에 적용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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