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들어서는 ‘속초 헤리엇 더228’, 교통호재 더해져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2-10-25 16:07:02
수정 2022-10-25 16:07:02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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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에이치엔아이엔씨가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 선보이는 테라스 하우스 ‘속초 헤리엇 더228’이 국내 대표 여행지라는 입지에,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연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여행지인 속초에 대지면적 4만5,772.00㎡, 전용면적 84㎡, 93㎡, 98㎡, 101타입, 총 14개 동 228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 18일 강원도의 30년 숙원 사업이었던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약 2조 4000억원이 투입돼 서울에서 춘천까지 연결된 철길을 속초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6년간 93.7㎞의 철도를 신설한다. 대부분 구간이 터널로 건설돼 기후 영향 없이 상시 운행이 가능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7년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별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대중교통과 차량으로 이동 시 약 3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 39분으로 절반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국내 대표 여행지로서 두터운 관광 수요에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argo29@sedail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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