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재해구호용 ‘OB워터’ 생산…“사회적책임 이행”
경제·산업
입력 2022-10-27 13:19:15
수정 2022-10-27 13:19:15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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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비맥주는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5만 캔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B워터 기증행사를 열었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이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의 관능검사를 통해 생산했따.
OB워터를 포장하는 물류용 필름 사용량도 대폭 줄였다. 15만캔 중 10만캔은 미끄럼방지 특수접착제를 적용했다.
향후 오비맥주는 맥주 생산 라인을 멈추고 직접 생산한 'OB워터'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재해구호를 위해 OB워터를 생산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재해,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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