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내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8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동, 전용 74~84㎡ 총 9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사업주체는 부산도시공사이며,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맡는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11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이며,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전체 가구 중 85%에 해당하는 824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나오고 나머지 15%인 148가구는 일반분양된다. 대부분 물량이 특별공급으로 나오는 만큼,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제외한 특별공급 공통 조건은 무주택세대원 전원을 기준으로 자산요건과 신청자 거주지역이 있으며, 부동산 2억 1,550만원 이하, 자동차 3,557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에선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납입인정횟수가 6회 이상 충족 시 1순위 자격 조건을 갖는다.
단지는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단지 서측으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남해제2고속지선 접근이 편리하고, 향후 가덕신공항(예정),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강서선까지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된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