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엇갈린 개인과 외국인…승자는 누구?
증권·금융
입력 2022-10-27 20:04:37
수정 2022-10-27 20:04:37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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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7%·SK하닉 10% 오르고, 카카오 15% 내리고
“개인, 단기 차익실현…외인, 장기적 상승 기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업종 방향 탐색에 나선 국내증시에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수급이 엇갈렸습니다.
이달 4일부터 어제까지 개인은 네이버, 카카오를 사들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규모로 팔았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수, 네이버와 카카오는 매도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7.6%, SK하이닉스는 10.2% 올랐고, 네이버는 9.6%, 카카오는 14.7% 내렸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 개인들은 단기 차익실현을 나선 것으로 보인 반면, 외국인은 글로벌 재고 및 투자순환을 고려했을 때 바닥탈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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