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AI 환율예측 모형 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2-10-27 16:53:46
수정 2022-10-27 16:53:46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은행은 외환시장분석 및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AI 분석을 통한 외환 시장과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AI 환율예측모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환율예측모형은 ▲외화가격 ▲글로벌 채권 금리 ▲글로벌 주식 시장지수 ▲원자재 가격 등 글로벌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미래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1만여개의 파생 변수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AI는 환율의 패턴과 글로벌 지표들을 학습해 미래의 기간별 환율을 산출한다.
특히 시장 전망을 위한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AI 결과의 안정성도 강화했다.
AI 환율예측 모형은 우선 신한은행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업체 제안서 및 마케팅 자료에 환리스크 관리 솔루션부터 활용되며, 11월 중 신한 기업뱅킹에서 AI 외환시장 전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및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은행권 최초로 자체 인력과 기술을 통해 AI 환율예측 모형을 개발, 객관적인 외환시장 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고도화해 외환 트레이딩 및 대고객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환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스코 3파이낸스 공장 화재 발생…1시간 뒤 불길 잡혀
- 2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 4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5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6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7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8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9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10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