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GT, 제로백 3.5초…“슈퍼카급 성능”
[앵커]
기아가 제로백 3.5초의 성능을 갖춘 EV6 GT를 선보였습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로 슈퍼카 못지않은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데요. 장민선 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부드럽게 가속패달을 밟자 차량이 빠르게 반응하면서 금새 속도가 올라갑니다. 3.5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합니다.
기아가 내놓은 EV6의 고성능 버전 ‘EV6 GT’.
EV6 대비 모터 성능을 대폭 높였고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싱크] 이승표 / 기아 준중형 2PM 책임연구원
“동력성능과 감성적인 주행모드를 통해 입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입니다. EV6의 우수한 상품성에 제로백 3.5초와 최고속도 260㎞/h의 뛰어난 동력성능, LSC(런치 슬립 컨트롤)와 RBM 등의…”
EV6 GT는 드라이브 모드 별로 가속감과 주행특성을 차별화 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바꾸자 차량이 가볍게 치고 나갑니다.
특히 핸들 아래 쪽에 있는 형광색 버튼 ‘GT 모드’를 누르자, 강력한 출력과 토크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최적화해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타이어 안에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 형광 캘리퍼를 장착해 제동성능도 향상 시켰습니다.
기아는 EV6 GT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브랜드화해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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