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모친 손복남 고문 별세
경제·산업
입력 2022-11-05 13:37:27
수정 2022-11-05 13:37:27
서지은 기자
0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어머니 손복남 고문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날은 CJ그룹의 창립 69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친지 및 지인 조문은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CJ는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검소하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르겠다는 것이 가족들의 뜻"이라고 밝혔다.
CJ인재원은 이재현 회장이 어린시절 고인과 함께 살던 집터로, CJ그룹 창업 이후 인재양성을 위해 만든 곳이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이기도 한 고인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제일제당을 물려받아 이재현 회장이 CJ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두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풍, 1분기 영업적자 전년 대비 5배 악화…해결방안 ‘막막’
- 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 연구 성과 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 LG전자 워시타워, 국내 판매 100만 대 넘어서
- 카카오, 다음 분사 작업 이달 중 마무리 전망
- CU, 생분해성 도시락 용기 사용한 ‘더건강식단’ 간편식 출시
- 기아 EV9, 글로벌 자동차상 연이어 수상…전기 SUV 경쟁력 부각
- 삼성물산, 현대엘리베이터와 초고층 건물 적용 모듈러 승강기 공동개발
- GS샵, 530억 매출 거둔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참여기업 공개모집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잇단 중단
- 식품업계, 내수 침체·고환율에 발목…1분기 실적 ‘쇼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주호 권한대행 "5월정신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 세워져"
- 2영풍, 1분기 영업적자 전년 대비 5배 악화…해결방안 ‘막막’
- 3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 연구 성과 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 4LG전자 워시타워, 국내 판매 100만 대 넘어서
- 5카카오, 다음 분사 작업 이달 중 마무리 전망
- 6CU, 생분해성 도시락 용기 사용한 ‘더건강식단’ 간편식 출시
- 7기아 EV9, 글로벌 자동차상 연이어 수상…전기 SUV 경쟁력 부각
- 8삼성물산, 현대엘리베이터와 초고층 건물 적용 모듈러 승강기 공동개발
- 9GS샵, 530억 매출 거둔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참여기업 공개모집
- 10하나금융 ‘하나 파워 온 혁신 기업 인턴십’ 개최…고용 취약계층‧혁신기업 연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