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X인피니트헬스케어,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관련 인증 획득

삼성서울병원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함께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의료영상 디지털 전환 모델(DIAM) 6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IMSS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또한 HIMSS의 DIAM 인증은 의료영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인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0-7단계로 제시하고 각 단계별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의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성숙도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DIAM 6단계 획득이 최고 등급인 7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기반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따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Digital Pathology Solution), 검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 모바일 뷰어 등 다양한 의료영상 전문 솔루션을 통해 정밀의료(Personalized Medicine), 영상획득 및 공유(Image Capture & Exchange), 영상판독(Image Interpretation & Notes), 영상조회(Image Viewing), 품질관리(Quality Management), 워크플로우 관리(Workflow Management), 환자안전(Patient Safety), 임상 의사 결정 지원(Clinical Decision Support) 등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구현과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병원의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파트너로서 원내에서 생성되는 모든 의료 영상 데이터를 보다 전략적으로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