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용정목장' 자연치즈 콘테스트 금상

전국 입력 2022-11-08 15:01:18 수정 2022-11-08 15:01:1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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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 먹는 치즈 할루미 스트링 치즈 출품

제15회 전국 목장형 치츠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함평군 용정목장 김주연 대표의 출품작.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 유가공 업체인 용정목장(대표 김주연)이 지난 4일 '제15회 전국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제품 제조기술 향상과 국내산 치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상을 수상한 김주연 대표는 구워 먹는 치즈인 할루미 치즈와 스트링 치즈를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맛과 모양, 풍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3년 유가공 사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전남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 활동을 비롯한 관련 교육 수강을 통해 꾸준히 제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치즈와 함께 블루베리, 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플레인 요거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 마트 등에 납품하며 지역 유가공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주연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지니고 함평을 대표할 수 있는 유가공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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