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 키즈스테이션과 손잡고 일본서 ‘캐치! 티니핑’ 12월 첫 방영

증권·금융 입력 2022-11-08 16:02:54 수정 2022-11-08 16:02:54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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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내달 3일 자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소니픽처스 산하의 일본의 키즈 ·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키즈스테이션’에서 첫 방영한다고 8일 밝혔다.

키즈스테이션은 올해 9월 기준 일본 내 727만여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일본 톱 티어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 ‘포켓몬스터’와 ‘호빵맨’ 등 글로벌 인기 키즈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다. 이번 방영을 시작으로 SAMG는 일본 현지 지역별 지상파를 비롯한 16개 이상의 채널에서 캐치! 티니핑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AMG는 매 시즌 다양하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치! 티니핑’의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해 일본 전역에 팬덤을 형성하고 팬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하나씩 세워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사키 아키라(Akira Sasaki) 키즈스테이션 대표는 “당사는 키즈스테이션 채널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 SAM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 애니메이션을 일본에서 최초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키즈스테이션은 캐치! 티니핑 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으로 캐치! 티니핑 IP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라이선스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캐치! 티니핑’이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만들어나갈 성공 스토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훈 SAMG 대표는 “캐치! 티니핑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캐릭터 파워를 지닌 글로벌 히트 IP로 이미 중국과 북미, 호주 OTT 시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콜렉팅’ 요소와 함께 매 시즌마다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치! 티니핑은 일본 애니메이션-완구 시장에서 커다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말했다.

한편 SAMG는 일본 첫 방영을 한 달 앞둔 시점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치! 티니핑 일본어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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