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2-11-09 17:35:26 수정 2022-11-09 17:35:26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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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IBK기업은행이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로,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과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배지수 회장은 동사의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1987년에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 및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한 혁신의 기업인이다.


특히 내화 세라믹 종주국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등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 함평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과 소외계층 지원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배지수 회장님의 뚝심 있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IBK기업은행도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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