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행복한 일터 만들기’ 포럼 개최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17일 여성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경력단절예방과 고용유지를 위해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 대강당에서 ‘2022 의료기관 여성종사자를 위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강서구가 강서미라클-메디특구로 지정된 이후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의료지원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인재 알선, 취업박람회, 일자리 창출 포럼 및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포럼 역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고용유지 방안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나영명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기획실장이 발제한 ‘의료기관 여성종사자의 고용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변은경 서울부민병원 간호부 간호이사, 전동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기획실장, 김가을 가을노동법률사무소 노무사,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 연구위원 등의 패널이 토론를 펼칠 예정이다. 좌장은 이숙진 사단법인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원장이 맡는다.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강서지역 내 병·의원 원장 및 인사담당자, 재직자, 병원 취업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의료기관 여성종사자들의 노동건 존중과 일·생활 균형을 실천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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