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미래에셋증권, 순이익 컨센서스 37% 하회…운용손익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11-11 08:14:11
수정 2022-11-11 08:14:11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평가손실 이슈로 순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내년 운용손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5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배순이익은 1,03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33%, 컨센서스를 37% 하회했다”며 “CJ CGV 전환사채 2,305억원 인수에 따른 평가손실 527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택매매 수수료는 1,23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 감소로 선방했다”며 “해외물 수수료수익이 451억원으로 동기간 오히려 17% 증가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PF자문 수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자본시장 부진으로 인수, 주선 수수료가 동기간 258억원 감소했다”며 “운용손익은 분배금, 배당금 수익 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61% 감소한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4분기에 있을 홍콩법인 감자 관련 이익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운용 제외 손익의 변동성이 완화되는 부분과 내년도 운용손익이 개선될 부분이 포인트”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카카오뱅크 “해킹 월드컵 도전하는 국내 보안 인재 지원”
- 우리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과감한 변화로 도약’
- 하나금융, AI·소프트웨어 산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 "의무공개매수 도입하라"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들
- 상반기 순익 10조 돌파한 4대 금융…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신한운용,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 펀드 환매주기' 단축
- 스테이블코인에 카드업계도 비상…"새 결제질서에 생존 모색"
-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나선 거래소…"유튜브도 살펴본다"
- S&P 500 또 최고치…무역 협상 낙관에 뉴욕증시 상승
-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비상경영대책 이행"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빛의 시계탑’ 완공…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 2포항시, 포스코 노동조합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기부행사 펼쳐
- 3경주시 '경주몰',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 . .최대 20% 할인에 사은품까지
- 4도심 속 여름 피서지,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기 폭발'
- 5영천시 별빛캠핑나이트투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 대인기
- 6경주시 보덕동 암곡 계정마을 벽화거리 조성
- 7영천시, 여름방학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실시
- 8포항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누적 시청자 100만 돌파
- 9포항시, 포항사랑카드 내달 1일부터 7% 할인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10김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선착순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