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기여"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08:25:59
수정 2022-11-11 08:25:5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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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8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박성효 이사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일반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전동부소방서 전문강사 지도하에 ▲생활 속 응급처치 사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진공은 코로나19로 정책자금 및 재난지원금 신청 민원인 방문이 급증함에 따라 2020년 하반기부터 민원인 심정지 발생에 대비 관할 소방서와 협조해 매월 1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말 기준 지역센터 현장근무자 80%, 본사 근무자 50% 이상이 관할 소방서에서 발급하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합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응급처치교육 시 소진공 임직원은 물론 본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의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0.29 참사와 관련해 응급처치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내년 전반기까지 전 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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