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2022)’이 오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분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이다.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을 선보이고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지난해는 20주년을 맞이해 로고를 새롭게 리뉴얼했으며, 국내 각 분야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0인을 초청한 SDF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진바 있다.
올해 전시회는 디자인 산업 이슈를 모아 다채로운 콘텐츠 선보일 계획으로 차세대 디자이너 40인의 셀프 브랜딩 전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국내 대표 디자인 브랜드들의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경험 디자인 존’, 국내 ESG 선도기업들이 참가하는 ‘ESG 디자인’, 친환경 디자인을 위한 솔루션과 Color·Material·Finish를 볼 수 있는 ‘CMF 디자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 20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인 스위스 로잔의 디자인 스튜디오 발머 헬렌(Balmer Hählen)의 로고를 비롯해 총 6개의 기념 로고를 선보이며, 발머 헬렌 스튜디오의 작가들이 SDF 현장을 방문해 한–스위스 디자이너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코엑스 전시장 외 서울 곳곳에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스팟’을 함께 운영한다. 디자이너의 ‘갓(God)생(人生)공간’을 주제로 SDF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드를 이끄는 스팟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현재 스팟에 참여할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
여기에 패트릭 주앙(Patrick Jouin), 크리스 레프테리(Chris Lefteri), 콜린 와드(Colin Ward), 수잔 티센(Susanne Thijssen) 등 디자인 산업을 이끌고 있는 4ㅇ인의 글로벌 전문가의 이야기로 구성된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매를 통해 진행되며, 얼리버드, 학생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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