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친환경 패키징 트렌드 및 기술동향 교육’ 개최
대상, 율촌화학, 삼양패키징, 롯데케미칼 등 패키징 소재 전문가 초빙
다음 달 8~9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화학경제연구원은 패키징 산업 입문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 8~9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패키징교육-주요 소재 및 친환경 트렌드·기술동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패키징 필름, 식품포장재, 연포장재, 전분계 생분해성 소재 등 국내 포장 기업들이 주로 개발하는 소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근 편의점 식품 수요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외식 물가 폭등으로 급증했고 그 덕분에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2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식품산업에서는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푸드 개발과 적용 사례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향후 업사이클링 푸드가 일반 식품의 대체재로써 식품 패키징 분야에서 친환경 패키징 소재와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교육 의제는 △폴리올레핀계 패키징 소재 및 가공 기술 △BOPE(이축연산 PE)필름 개발동향과 리사이클 가능한 유니소재 포장재 △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소재 패키징 적용 트렌드 및 향후 전망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병의 패키징 적용 및 특성 △전분계 생분해성 패키징 개발현황 및 전망 △식품포장재 개발 동향 및 전망 △연포장재의 친환경 이슈 및 개발동향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과 기후변화 대응 등이다.
주요 발표 기업은 롯데케미칼, JK머티리얼즈, 대상, 삼양패키징, SK케미칼, SPC PACK, 율촌화학, 가톨릭대학교 등 패키징 산업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징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소재 개발과 상용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패키징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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