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협은행장에 ‘내부 출신’ 강신숙 내정…첫 여성 행장

증권·금융 입력 2022-11-15 17:01:49 수정 2022-11-15 17:01:49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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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 [사진=수협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가 내정됐다김진균  행장에 이어 수협은행 사상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자 여성 행장이 탄생하게 됐다.

 

수협은행은 15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수협은행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차례로 열고 부대표를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부대표는 1979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개인고객부장심사부장중부기업금융센터장강북지역금융본부장강남지역금융본부장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3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부행장에 올랐고, 2016 수협중앙회  여성 등기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그는 2016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긴  2018 3월부터 부대표(상무) 맡고 있다최연소 여성 부장최초 여성본부장최초 여성 상임이사  '최초타이틀을 여럿 거머쥔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행추위는 지난달 25 김진균  행장을 비롯해  부대표권재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나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재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7 재공모에 응모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중앙대 교수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이날  차례 행추위 회의를 진행한 끝에 1 후보자 명단에 있던  부대표를 차기 행장 후보로 확정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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