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3분기 영업익 1,792억…"리테일 경쟁력 증명"
증권·금융
입력 2022-11-15 17:10:04
수정 2022-11-15 17:10:04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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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키움증권은 15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92억 원, 당기순이익 1,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시장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해외파생상품 등 해외 거래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 내에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이루어내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다"라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선제적으로 투자 및 부동산심사를 강화하며 리스크 관리 업무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 결과, 계속되는 시장의 위기와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운용손실 폭을 줄였고, 부동산 관련 위험 노출을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테크놀로지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연계해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키움증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검증된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규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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