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취약계층 어린이 돕는다…‘한국투자 꿈 도서관 2호’ 개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도 안성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2호’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안광석 신생보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새 도서관에 스마트 학습기기와 도서 전집, 문구류 등을 선물하고 보육원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에 이어, 이번 2호 도서관은 경기도 안성 ‘신생보육원’에 마련됐다.
정 사장은 “새로 단장한 도서관을 보고 행복해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올해 4월에는 장애 아동을 후원하는 취지의 임직원 참여 걸음 기부 캠페인을, 5월에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이 가진 재능을 만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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