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재난 상황서 핵심 기능 유지”…‘기능연속성 훈련’ 실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2022년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기능연속성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한 지진이 발생해 인명, 시설 및 시스템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소진공의 핵심기능 유지에 대해 부서별 조치사항 발표와 참석자 질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소진공은 우리나라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업무의 핵심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공단 기능과 역할을 유지하도록 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핵심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평소부터 공단 업무에 대해 분산·백업 시스템을 운영 관리하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진공은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본사가 입주해 있는 대전 중구 대림빌딩의 다른 입주기관 및 업체들과 공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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