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 팬들과 함께 굿즈 판매금 1,000만원 기부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의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과 무너 굿즈 판매금을 합해 총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4대 지원분야 중 하나인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발굴해 심리적인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 등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 전달식 후 무너 팬 커뮤니티 ‘무너41.com‘은 기부를 실천한 단체가 가입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무너NFT’ 보유 고객 모임인 ‘홀더랭이’가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무너41.com‘에서는 이번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팬과 캐릭터가 함께 기부하는 ‘1,000만원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가입자가 댓글작성, 친구초대 등 활동을 통해 얻은 ‘무너 코인’을 기부하면 그 금액의 10배를 LG유플러스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은 “무너41.com 가입 고객들이 열심히 모은 코인을 기부해주신 덕분에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과 캐릭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사랑의열매 모금기획본부장은 “홀더랭이에 이어 무너41.com까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희망 싹 틔우는' 장성군 청사진 제시…교육·평생학습 선도
- 2HJ중공업, MRO 사업 진출에 하반기 실적 기대감 UP
- 3도쿄 모인 이재용·정의선…“무역분쟁 위기 타개”
- 4“K-디자인, 세계에 알린다”…서울디자인위크 개막
- 5이민근 안산시장, 프랑스 현지서 ASV 투자유치 홍보
- 6안산경제자유구역 '본격 추진'
- 7서울·경기 12곳 ‘3중 규제’…풍선효과 차단
- 8외국서도 환자 모니터링…메쥬·씨어스 플랫폼 확산
- 9서울 ADEX, 환호 뒤에 가려진 불안...“도심 위 전투기 굉음”
- 10LTV 내리고 DSR 묶고…대출 더 조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