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스테이지와 함께한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지원하고, 융복합·창작 전문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제작을 맡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가 모두가 하나되는 음악의 힘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양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인디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 기회가 축소된 뮤지션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올해는 실력파 뮤지션과 발달장애인 연주단의 협업을 통해 장벽을 허무는 음악의 힘을 전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우수대중음악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된 뮤지션 림킴(김예림)이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진행된 공연에서 림킴은 ‘YELLOW', ‘FALLING’, ‘YO-SOUL, ‘DIGITAL KHAN’, ‘VEIL’, ‘춘천 가는 기차’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11월 발매한 신곡 ‘VEIL’을 최초 공개해 현장을 찾아온 음악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2019년 신인 뮤지션 육성 프로젝트 ‘뮤즈온 2019’에 선정된 바 있는 실력파 뮤지션 소수빈이 무대에 올라 ‘See you again’, ‘자꾸만, 너’, ‘넌 내게 특별하고’, ‘우리 라는건’, ‘잘 되길 바랄게’ 등 진심을 담은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이 빛나는 곡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19일 진행된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 공연에서는 뛰어난 음악 센스가 빛나는 뮤지션 차우, 탁월한 음색의 싱어송 라이터 수란이 무대를 꾸몄다. 차우는 ‘왜 또’, ‘봐 줘’, ‘HONEY’,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잘 안돼’, ‘HONEY NIGHT’까지 자신만의 감성이 녹아 있는 무대를 보여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독보적인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장식했다. 수란은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콘 쇼케이스에 출연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던 아티스트로 ‘Calling in love’, ‘Let it fly’, ‘Shining love song’, ‘1+1=0’, ‘Love story’, ‘오늘 취하면’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 발달장애인연주단 ‘비바스트링콰르텟’와 출연 아티스트의 앙상블에서는 비바스트링콰르텟의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주 위에 뮤지션들의 목소리가 또 다른 악기처럼 얹어지며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으며,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위드스테이지 앤드’는 실력파 뮤지션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음악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자는 취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코카 뮤직'을 통해 공개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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