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 터키 진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가 터키 시장에 진출한다.
젠큐릭스는 독일에서 개최된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에서 터키 종합병원인 아치바뎀 대학병원(Acibadem Hospital)과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 도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젠큐릭스는 메디카가 개최된 유럽권 바이어들 이외에도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병의료원과 헬스케어 바이어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바이어들은 유럽 판매 허가를 받은 디지털PCR 동반진단 시스템 드롭플렉스(DROPLEX)에 특히 주목했다”며 “높은 민감도를 바탕으로 기존 RT-PCR 검사 제품을 대체하는 디지털PCR 검사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는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는 유방암 절제 수술 후 재발 위험이 낮아 항암화학치료가 불필요한 저위험군 환자들을 구분해 주는 검사로 유방암 절제 수술 후 10년 이내 재발 확률을 예측하여 제공한다”며 “젠큐릭스의 진스웰BCT는 유색인종을 대상 임상을 마치고 국가기관의 정식 인허가를 받은 아시아 최초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MEDICA 2022는 의료기기 전시회로 150여개국에서 약 5,400여개 기업이 참여, 1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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