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명 작가, 전시회 ‘힐링캠프’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2-11-28 14:55:54
수정 2022-11-28 14:55:5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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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로 활약 중인 성형외과 전문의 김유명 작가가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에서 서울치대 출신 사진작가 이상과 공동 전시회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가로 데뷔한 성형외과 전문의 김유명은 ‘마취’, ‘얼굴’ 등 두 권의 소설을 출간한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김 작가가 레지던트때부터 틈틈이 그려온 그림들로 구성되었으며, 서양화의 소재인 캔버스와 아크릴로 동양적 ‘공’과 ‘여백’ 그리고 ‘내면의 중심’을 추상화적 기법으로 표현했다.

The center of an axis, ultramarine, 2021, Acryl,91x91cm, 김유명 作
앞서 김유명 작가는 두 편의 소설로 서양의학을 배운 동양인으로서 현대의학적 소재로 동양 사상의 전통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상 작가는 물에 반영된 이미지들을 담아 색을 강조하고 대상을 공중에서 바라보며 색과 형태를 변형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빛의 굴절을 통해 질감을 부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힐링캠프’ 전시회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중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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