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오세훈 만나 "협동조합 육성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2-11-29 18:48:28
수정 2022-11-29 18:48:28
설석용 기자
0개
서울시 중기조합 지원 예산 확대 등 논의
고척산업용품 환경개선 비용 지원 등 건의
김기문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 추진 바라"
오세훈 "묵묵히 최선 다하는 중소상인 돕겠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 중소기업계가 오세훈 시장을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서울시 기업승계 지원 조례 제정 및 기업승계 센터 설립 등 7개 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고척산업용품 상가단지 내 환경개선 비용 지원, 서울시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등 6건을 서면 건의 사항으로 전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가 이차보전 확대와 같은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내년 상반기 경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미력이나마 서울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