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돕는다”…SPC, 임직원 헌혈 송년회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2-12-02 11:28:01
수정 2022-12-02 11:28:01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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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SPC는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SPC만의 특별한 연말 행사로, 한 해를 더욱 뜻 깊게 마무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SPC는 현재까지 총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명에 달한다.
헌혈 송년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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