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 재운항 실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023년 1월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11개월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40분(토요일 오전 11시5분)에 출발해 낮 12시4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후 1시40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9시40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1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전 2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5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타이베이는 이전부터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노선”이라며 “백신접종, 격리, PCR 음성확인서 없이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 재운항에 맞춰 재운항일인 내년 1월18일부터 3월25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타이베이 14만6,600원, 부산~타이베이 12만8,6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권 운임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선착순 제공한다. 내년 1월18일부터 2월1일까지 15일간 탑승객을 대상으로 목베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경찰·KISA 현장조사
- 제이디솔루션, IFA ‘혁신상’…독자 음향기술 세계서 인정
- [IAA 모빌리티 개막] 신형 전기차 대격돌…獨 ‘안방 수성’ VS 中 ‘물량 공세’
- 코스맥스, 해외 공장·건기식 확대…글로벌 전략 가속
- 국산 P-CAB 신약, 해외진출로 ‘K-블록버스터’ 도전
- 대우건설, 伊서 2억 유로 자금 조달…“자재·장비 협업”
- LG화학·토요타그룹 양극재 ‘맞손’…“中 지분 줄여 美 공략”
- 고려아연, ‘전략광물 안티모니’ 美에 50톤 추가 수출
-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예우 위해 정부·국회 나서야"
- 쿠팡 CPLB, 경북경제진흥원과 지역 중소 제조기업 PB상품 개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양생명
- 2영천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
- 3한수원,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개최. . .전 세계 바이어 한자리에
- 4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본격 착수
- 5포항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농특산품 수출 시장 확장
- 6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12일 마감…마지막까지 신청 지원 총력
- 7조지연 의원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 .국비 90억원 투입
- 8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 마무리
- 9대구보건대학교, 한일 방사선기술교육 하계 교류회 참가
- 10영천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