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아이콘, 컷더트래쉬와 ESG 캠페인을 위한 MOU 체결

패션 인플루언서 플랫폼 시크릿아이콘 및 패션 ESG 마케팅 기획을 하고 있는 ㈜시크릿아이콘(대표 송동민)과 업사이클링 친환경 브랜드를 운영하는 ㈜컷더트래쉬(대표 임소현)가 ESG 캠페인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플랫폼 시크릿아이콘과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항만공사에서 주최하는 ESG 창업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해 주목 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컷더트래쉬가 패션계의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의류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크릿아이콘이 진행하는 ‘더 따뜻한 겨울’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ESG 캠페인을 통해 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더 따뜻한 겨울’ 캠페인은 패션 인플루언서와 캠페인 참여자들의 데님 제품을 기부 받아 업사이클링 디자인 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캠페인 종료 후 판매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제품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송동민 시크릿아이콘 대표는, “시크릿아이콘은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 브랜드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패션 산업에서의 친환경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아이콘은 지난 2017년 패션모델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약 1,500명의 패션모델과 1,000여명의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패션 특화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