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공청회'

전국 입력 2022-12-08 16:30:25 수정 2022-12-08 16:30:25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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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대표 공약…2024년까지 초 4년~고3 1인 1 스마트기기

전북 교육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8일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전라북도의회가 참여하는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150여 명의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해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서거석 교육감의 대표 공약으로 2024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인 1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부 시도는 보급을 이미 완료했다.


하지만 전북의 경우 21.4%의 낮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어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계획에 담아보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


초·중등 학교 현장의 선도 교원을 발제자로 지정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사회단체, 전라북도의회 관계자를 토론자로 지정해 학교 현장과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했다.


발제자로 나선 전주우아중학교 정진욱 교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 대해 발표했다.


도교육청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전체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학교 수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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