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원장 초대 회장 취임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의 통합한 대한비만미용학회(KAOT)가 초대 회장에 황승국 원장이 취임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는 약 1만2,000여 명의 의사 회원과 100여 명의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비만·미용의 연구·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대한비만미용학회는 창립과 함께 내년 4월 학술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춘계학술대회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황승국 회장은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으며, 대한비만미용학회 초대 회장으로 학회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승국 대한비만미용학회 회장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만들 것"이라며 "나아가 국제학술대회로 위상을 높이며 학회와 비만·미용 관련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