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파트론, 전자담배 및 전장 매출 확대로 실적 부진 상쇄”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KB증권은 9일 파트론에 대해 “전자담배 및 전장 매출 확대로 스마트폰향 실적 부진이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659억원 (-16% 전년대비, -12%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129억원 (-41% 전년대비, -21%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 4.9%)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스마트폰향 부품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파트론의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2021년 매출비중 68%)의 4분기 매출은 1,137억원으로 예상되어 전년동기 대비 42%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자담배 관련 매출은 270억원으로 크게 확대 (3분기 80억원)될 것으로 예상돼, 전사 실적 감소 폭을 줄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파트론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32조원 (+9% 전년대비), 영업이익 777억원 (+34%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5.9%)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아이템인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부진이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과거 대비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전자담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비즈니스 매출이 올해 400억원 수준에서 내년 1,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카메라와 LED 모듈 등 자동차 전장 관련 부품 매출도 전년 대비 36% 성장 (2022E 1,100억원 → 2023E 1,500억원) 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스마트폰향 실적 부진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choimj@sedia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AI 데이터서버 서비스 및 판매 개시
- [인사] 신한라이프
- JT친애·JT저축銀, '제8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진행
- 깐깐해진 IPO 제도에…‘공모가 방어력’ 높아졌다
- 李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에…금감원 BNK금융 검사 착수
- 공정위, 영풍 현장조사 실시…와이피씨 국내 계열사 통한 순환출자 의혹
- HLK클리닉센터, 국책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 네오펙트, 개인·병원용 뷰티 디바이스 2종 출시
- 나노실리칸 "실리콘 음극재 1차 양산 설비 구축 완료"
- 심플랫폼, ‘2025 공공 AX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대학교 박물관, ‘2025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성과발표회서 최우수상 수상
- 2소통으로 만드는 행복 도시 수성구, ‘2025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 3수성구, 학교밖청소년 직업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대구한의사신용협동조합,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5대경피플네트워킹협회, 수성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6온더아이티, AI 기반 혁신 제안 솔루션으로 조직 창의성 강화
- 7경북테크노파크, ‘친환경 미래차부품 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 8영덕군 해양수산과, 우수 행정 시상금으로 나눔 실천
- 9올팩코리아, ‘한강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 캠페인’에 친환경 봉투 무상 협찬
- 10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첨단 AI 시스템과 40층 초고층 설계에 '눈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