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일본 올해의 수입차 선정

[앵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습니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일본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꼽혔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올해의 차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아이오닉5가 ‘올해의 수입차’로 뽑혔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한국 자동차가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명단에 오른 건 처음입니다.
특히 아이오닉5의 이번 올해의 차 선정은 한국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일본 시장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일본 올해의 차’는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추리고 시승 평가와 결선투표를 거쳐 선정됩니다.
아이오닉5는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을 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내·외관 디자인과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등에서 아이오닉5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의 제공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와 창조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오래도록 깊이 인연을 맺어 나가고자 합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 승용차 시장 철수 12년 만에 넥쏘와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와 온라인 세일즈 전략을 앞세워 다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인비즈협회 "새정부, 혁신형 기업 육성해야"
- 카카오-KISA,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진행
-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 단체에 후원금 2만 달러 기부
- 볼보 EX30, ‘EV 어워즈 2025’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 수상
- HMM 육상노조, '본사 부산 이전' 공약에 반발…“추진 시 투쟁”
- 현대차그룹, 5월 미국서 17만251대 판매…전년比 6.7% 증가
- 지쿱, 비전원 방식 케어세르브 테라 패치’ 선봬
- 소상공인연합회, "새 정부, 소상공인 정책 우선순위에 두길"
- KAI, 두 번째 ‘K-AI‘ 세미나 개최..."항공우주 제조·개발에 AI 혁신 더한다"
- 강릉 부동산 시장 관심…대규모 개발호재에 수혜 단지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목포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 한마당 6일 개최
- 2완도군, 군내지구 침수예방사업 본격 추진… 450억 원 투입
- 3메인비즈협회 "새정부, 혁신형 기업 육성해야"
- 4카카오-KISA,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진행
- 5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 단체에 후원금 2만 달러 기부
- 6볼보 EX30, ‘EV 어워즈 2025’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 수상
- 7HMM 육상노조, '본사 부산 이전' 공약에 반발…“추진 시 투쟁”
- 8의왕시, ‘똑버스’ 첫 도입…초평동서 운행 시작
- 9경기도의회, "특별지원구역 신설"...재난 공백 메운다
- 10경기도농기원, 다육식물 칼랑코..."新품종 선보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