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온라인 요금제 개편…“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 가능”

경제·산업 입력 2022-12-14 10:30:00 수정 2022-12-14 10:30:00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요금제. [사진=SKT]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텔레콤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오는 20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 플랜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하면서 가입 조건 완화 요금 라인업 확대 혜택 강화 등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강화했다.

 

먼저 SKT다이렉트 플랜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한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며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플랜요즘가족플랜등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SKT는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다이렉트 플랜은 신규 출시하는 5G 요금제 3종과 LTE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신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3종으로 각각 48,000원에 데이터 11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48’ 55,000원에 데이터 25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55’ 6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69’.

 

또한, ‘다이렉트5G 55’, ‘다이렉트5G 62’, ‘다이렉트5G 69’ 요금제는 월정액 수준에 따라 스마트기기 요금 지원 우주패스/wavve/FLO 등 구독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기기 할인과 단말 파손 보험 혜택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다이렉트5G 38’은 데이터 제공량을 11GB로 확대한다.

 

LTE 역시 월 3만원에 데이터 2.5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LTE 30’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요금 선택권을 확대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온라인 요금제 개편이 고객들의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 상품 출시를 통해 요금 경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