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포뮬러 E 데뷔”

경제·산업 입력 2022-12-15 10:07:58 수정 2022-12-15 10:07:58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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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preseason)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오는 13일부터 16(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가한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장착된 3세대(GEN3) 머신을 타고 트랙을 돌며 차량과 타이어 성능을 점검한다. 3세대 머신은 최고 속도 320km/h, 최대 출력 350kW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F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3세대 포뮬러 E 머신에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차량의 회전저항(Rolling Resistance)을 최소화하여 전비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뛰어난 그립력과 안정성, 내열성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이미 리글(Jamie Reigle) 포뮬러 E CEO한국타이어의 선구적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접목된 3세대 포뮬러 E 머신이 선보이게 될 더욱 극적인 레이싱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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